데일리호텔은 지난 4월부터 ‘오늘만 이가격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자정부터 국내 특1급호텔을 선착순 특가로 제공한 결과 지난 6개월간 데일리호텔 특1급호텔 거래액은 월 평균 50% 이상 늘었다. 여름 성수기였던 지난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참여 호텔들도 기존 월 매출을 단 하루 만에 달성하거나, 일 매출이 프로모션 전보다 최대 40배 이상 성장하는 등 플랫폼과 호텔이 서로 윈윈하는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서울신라호텔·제주신라호텔·파크하얏트서울 등 총 86개 호텔이 소개됐으며 최대 할인율은 40%에 육박한다.
현재 데일리호텔 전체 예약 중 특1급호텔이 차지하는 비중은 38%에 달한다. 전년 대비 12%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국호텔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호텔업운영현황에서 특1급호텔 이용률이 2017년 대비 2%, 매출은 6%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데일리호텔 특1급호텔에서 성장세는 이례적이다.
데일리호텔은 상승세를 몰아 연말까지 특1급호텔 위주 패키지 상품을 추가하고 가족형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호텔 또 다른 인기 서비스인 데일리고메 호텔 뷔페·파인다이닝과 연계된 상품들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고객이 한정적인 특1급 호텔 시장은 성장세가 완만한 편인데, 타깃 맞춤형 프로모션과 혜택을 통해 크게 증가했다는 게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보유한 인벤토리를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