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쇼트트랙 빙상 선수단 성남으로 모인다'

2019-10-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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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내달 1~3일까지 3일간 ″제35회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빙상대회″를 성남 탄천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국내 모든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총 442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으며 500M, 1000M, 1500M, 3000M(초등 2000M), 3000M계주(초등 2000M) 경기를 진행한다.

성남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인 만큼 시 관내 학교운동부 빙상팀과 시청 소속 빙상팀이 전원 참가한다.

시청 빙상팀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빙상계 최강팀으로, 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최민정, 김지유, 박지원 선수가 소속되어있다.

한편 시청 직장운동부 관계자는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중거리 간판 김민석·김현영 선수도 소속돼 있어, 빙상 종목을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동계체육의 메카로 성남시의 입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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