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시(市)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이한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 분당소방서, 중원‧분당경찰서, 국군의무사령부,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55사단 170연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과 성남아트센터에서 소방 헬기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 화재로 인한 산불 확산과 항공유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초기대응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구 및 수습활동까지 유기적 협조체계와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한규 부시장은 “재난상황은 시민의 재산 및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이번 훈련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