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

[그래픽=아주경제DB]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1포인트(0.04%) 내린 2092.6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2포인트(0.49%) 오른 2103.92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약세로 전환해 하락 마감했다.

관련기사

• ​코스피, 무역협상·브렉시트 연기에 상승 출발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억원, 99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74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0.12%),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셀트리온(2.24%), 현대차(0.82%), 현대모비스(0.21%), 신한지주(0.80%)가 올랐다. 삼성전자(-0.39%), 네이버(-2.55%), LG화학(-0.66%), LG생활건강(-1.77%)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8포인트(0.90%) 오른 658.3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68%) 오른 656.85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저마다 128억원, 35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홀로 3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9%), 에이치엘비(22.82%), 헬릭스미스(2.77%), 스튜디오드래곤(8.89%), SK머티리얼즈(0.60%), 메디톡스(1.60%)가 올랐다. CJ ENM(-0.06%), 펄어비스(-0.24%), 케이엠더블유(-5.11%), 휴젤(-1.08%)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