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지난 24~26일 사흘간 개최된 ‘2019 지자체 국제교류 활성화 포럼’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시는 총 19개 지자체와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이어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도적인 다문화정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청소년·체육 등 다각적 국제교류협력 추진성과를 소개하고, 공적개발사업 등의 미래지향적 교류추진을 위한 계획을 내비쳤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곧 안산이다”며 “정부의 최근 신남방·신북방 외교정책에 발맞춰 안산시의 주요 강점인 다문화정책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국제교류협력 정책을 추진해 우리시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