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지역화폐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주제로 25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뮤직비디오·광고 등 자유형식의 미발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시는 다온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낸 출품작 중 우수작을 골라 최우수상(1편·상금 100만 원), 우수상(1편·상금 50만 원), 장려상(5편·상금 각 10만 원) 등 총 7편을 선정, 안산시장상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창작물이 아닐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작품의 초상권, 저작권, 명예훼손, 표절 등 분쟁에 따른 모든 문제는 응모자의 책임으로 입상된 이후라도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질 경우 수상 취소 및 상금이 환수된다.
입상작은 심사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상 순서로 결정해 오는 12월16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화폐 다온의 매력을 알리는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돼 다온의 장점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발행된 지역화폐 다온은 당초 판매 목표액이 완판 돼 지난 9월에 100억 원을 추가 발행했으며 현재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카드식 3만8천 개소, 지류식 1만4천240개소다. 특히 지류식의 경우 전국 최다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