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동계 시즌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연말 어디로 떠날까?"

2019-10-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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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들이 동계 시즌을 맞아 특가 항공권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항공업계는 경쟁 심화와 일본 수요 감소,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업황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항공사들은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연말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11월 출발이 임박한 국제선 노선 항공권 대상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특가전 이벤트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노선은 다음 달 신규 취항하는 대구-옌지 노선을 포함해 국제선 37개다.

특가 운임은 △인천-마카오 6만6400원~ △인천-클락 7만1400원~ △인천-하노이 8만6400원~ △인천-나트랑 9만8800원~ △인천-보라카이 10만1400원~ △인천-방콕 10만770원~ △인천-사이판 10만536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구 출발의 경우 △대구-타이베이 5만4000원~ △대구-세부 6만3300원~ △대구-나트랑 7만3800원~ △대구-보라카이 7만6400원~ △대구-옌지 8만6600원~ △대구-다낭 8만88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부산 출발의 경우 △부산-가오슝 5만4000원~ △부산-타이중 5만4000원~ △부산-하노이 6만1400원~ △부산-다낭 8만38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동남아 노선 왕복 2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노선별 운임 및 부가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원클릭 여행자보험 가입 서비스, 호텔 및 렌터카 예약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더욱 편리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오는 30일까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제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특가가 적용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노선을 포함해 중국 장자제와 베트남 하노이, 나트랑, 다낭, 필리핀 보라카이와 괌 등 12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김포~제주 1만3400원 △나트랑 8만2700원 △ 보라카이 8만2700원 △다낭 8만7700원 △코타키나발루 8만9000원 △하노이 9만2700원~ △괌 10만6000원 △씨엠립 13만8000원 △장자제 26만6500원부터다.

제주항공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탑승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30일까지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발은 △방콕 16만800원 △다낭, 하노이 15만7600원 △마닐라 11만7600원 △마카오 6만6400원 △블라디보스토크 9만6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세부 7만2500원 △방콕 15만700원 △다낭 12만6500원 △싱가포르 18만8700원 △타이베이 5만4000원 △괌 11만5700원 △사이판 10만5800원 △도쿄(나리타) 5만9000원 △후쿠오카 3만7800원 △오사카 4만2800원 △제주 2만30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대구기점과 제주발 국제선도 프로모션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 = 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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