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2019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의 일환이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진행한다.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엔 기존처럼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이 아닌 성인암 환자들로 모집했다.
환자들의 작품은 다음달 16일부터 3주간 인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차 스튜디오에 전시한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힐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2015년부터 암 환자의 심리적, 교육적 지원을 위해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라’를 운영 중이다. 현재 19회 진행했으며, 197명의 청소년, 성인 환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