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6포인트(0.20%) 오른 2084.8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23포인트(0.44%) 오른 2089.85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2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573억원, 기관은 63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마감 후 후 반도체 장비 업종이 램리서치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 외로 7% 넘게 급등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오늘 SK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는데 이러한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1.67%), LG화학(1.48%), 신한지주(0.80%), 현대모비스[012330](0.63%), 현대차(0.41%), 삼성전자(0.20%), LG생활건강(0.1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올랐다.
반대로 셀트리온(-2.04%), NAVER(0.66%)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포인트(0.21%) 내린 657.6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7%) 내린 658.53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662.27까지 오르는 등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7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46억원, 기관은 2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19.47%), 에이치엘비(11.67%), 케이엠더블유(0.61%), SK머티리얼즈(0.33%)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5.91%), 헬릭스미스(-4.81%), 메디톡스(-1.95%), 펄어비스(-1.36%), 휴젤(-0.92%), CJ ENM(-0.86%)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