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다가오는 광군제 수혜주 '주목'

2019-10-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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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다가오는 광군제 수혜주 '주목'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11월 11일)가 다가오면서 당분간 중국에 진출한 소비재주를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와
-그동안 중국에서 물건을 파는 국내 기업 주가는 광군제를 전후로 크게 올라
-실제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국 노출도가 있는 소비재주는 광군제 전후로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을 기록
-2016년에는 광군제 5일 전 중국 진출 소비재주가 코스피 수익률을 2.46% 웃돌았고 2017년에는 0.77%, 2018년에는 5.05% 상회
-광군제 전날에는 2016년 6%, 2017년 2.29%, 2018년 4.07% 넘어서
-광군제 당일에도 코스피 대비 수익률이 각각 5.90%, 4.06%, 1.88% 높아
-현재 시장에서 광군제 수혜주로 언급되는 종목에는 아모레퍼시픽, 네오팜,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지엔피, 한섬, F&F, 제로투세븐이 꼽혀
-이외에도 농심, 삼양식품, 오리온, 보령메디앙스, 락앤락, 형성그룹이 이번에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광군제 수혜주

▷삼성물산 1조6000억대 회계위반… 손실 순이익으로 둔갑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7월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이 올린 '삼성물산 분·반기 보고서에 대한 조사 결과 조치안'을 수정 의결
-제재 내용은 삼성물산이 2017년 1~3분기 중 분·반기 보고서에서 1조63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과대계상했다는 것
-삼성물산은 '매도 가능 금융자산'으로 삼성SDS 주식(1321만5822주)를 보유했었는 데 주가가 계속 하락해도 이를 손상자손으로 인식하지 않고 회계처리
-그러나 회계처리 위반 금액이 1조6000억원대로 워낙 크고 위법 행위를 정정하면 당기순익이 당기손실로 변경되는 점 등을 고려, 금감원은 증권발행제한 6개월, 현재 대표이사인 당시 재무 담당 임원에 대한 해임 권고, 재무제표 수정 등의 제재를 증선위에 건의했다.
-하지만 증선위 제재 논의 과정에서는 조치 수준이 1단계 경감됐다. 증선위는 삼성물산의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제재 수준은 과실 제재에 해당하는 7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에서 둘째 수준으로 하향.
-증선위는 매도 가능 금융자산 손상차손 미인식 사항이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회사의 주된 영업활동과 관련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자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봐
-2017년 말 회계처리 기준 변경으로 연간보고서의 손상차손 미인식은 회계처리 위반 사항이 아니게 된 점도 고려
-증선위의 수정의결로 금감원이 상정한 현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 권고는 빠졌다. 금감원이 처음 제시한 증권발행제한 6개월 제재도 기간이 4개월로 줄었다.

◆주요 종목 리포트

▷"한미약품, 3분기 호실적 기대" [키움증권]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3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보다 3% 증가 전망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신약 허가 재신청과 임상 데이터 발표 등 동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태광, 올해 3분기 수주량 43% 증가" [하나금융투자]
-목표주가 1만3000원 유지
-3분기 영업이익률 7.0% 전망
-"3분기 수주실적에서 해외수주 비중 65%…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주실적 늘어나고 있어"


◆ 전 거래일(23일) 마감 후 주요공시

▷삼성물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2162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0% 줄었다고 공시.
▷제일기획,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기준 실적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526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25% 늘었다고 공시.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개별 재무제표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236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5.6% 늘었다고 공시.
▷SK케미칼, 주주총회에 갈음해 열린 이사회에서 100% 완전자회사인 이니츠와의 소규모합병에 대해 승인받았다고 공시.
▷웅진, 웅진북센 매각 보도와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DB금융투자를 주간사로 선정해 웅진북센 매각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공시.
▷삼성중공업, 오션리그 드릴십 2척 취소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선주사의 선박건조계약 해지 요구를 수용하는 경우 선주사의 보상 범위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차후 상호간 조건 협의가 완료돼 계약이 해지되는 즉시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토록 하겠다”고 답변공시.
▷현대차증권, 운영자금 103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현대상선, 운영자금 1700억원과 시설자금 49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66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동부제철, 주주들의 반대에 따라 자회사인 동부인천스틸과의 소규모합병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또 주주들의 반대에 따라 자회사인 동부당진항만운영과의 소규모합병 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한진, 100% 자회사인 석유제품 도소매 업체 더원에너지를 소규모합병 형태로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시멘트 생산설비 일부(최근 매출액 대비 10%)를 23일부터 가동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
▷삼성제약, 주주총회에 갈음하는 이사회에서 삼성제약헬스케어와의 소규모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
▷삼성물산, 의료사업 등 사회공헌사업 후원을 위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16억원을 후원했다고 공시.
▷하나금융지주, 자회사인 하나은행이 5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포스코엠텍,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화신테크, 운영자금 110억원과 시설자금 140억원 조달 목적으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
▷메디포스트,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세포 크기에 따른 간엽줄기세포 배양방법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에이치엘사이언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이매진아시아가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씨씨에스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신라젠, 문은상 대표이사로부터 자사주 7만5000주를 무상증여 받았다고 공시.
▷초록뱀, 계열사인 아라코퍼레이션의 주식 4487주를 414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22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215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76억원


◆오늘(24일)의 증시 일정

▷한국
-3분기 경제성장률(잠정)

▷미국
-10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잠정)
-9월 신규주택 매매
-9월 내구재 주문, 자본재수주

▷일본
-10월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잠정)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10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잠정)

▷독일
-10월 제조업, 서비스업 PMI(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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