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송승아 인스타그램 ‘????’ 댓글 논란... ‘82년생 김지영’으로 고통받는 연예인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오늘 개봉한 가운데 가수 장범준이 아내 송승아의 인스타그램에 단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배우 서지혜도 이 영화의 포스터를 SNS에 올렸다가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자 내렸다.

송승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포스터를 올리며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네”라며 “내일아 빨리와”라고 적었다. 영화 개봉을 하루 앞두고 기대감을 나타낸 것이다.

여기에 장범준이 ‘????’라고 댓글을 단 것이 화근이었다. 누리꾼들은 장범준이 아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써내려갔다.

논란이 커지자 송승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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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배우 서지혜도 소설 82년생 김지영 사진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악플 세례를 받았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일부 독자들로부터 젠더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첫날인 이날 관객 1만명 이상이 관람했고, 네이버 영화 기준 평점 9.5를 넘겼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