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는 업무를 해온 일선 부처의 공무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시행한 이후 소재·부품·장비 수입선 다변화 및 자립화, 국산화를 위해 활약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당시 "산업자원부의 소재부품산업정책관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시장정책관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혁신조정관실의 직원들 노고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대책 수립부터 밤낮없이 총력을 기울이느라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라 들었는데, 일선 공무원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홍 부총리에게도 특별히 더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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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수화로 인사하고 있다. 김 여사는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하는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를 수화로 전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21/20191021180916725600.jpg)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수화로 인사하고 있다. 김 여사는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하는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를 수화로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