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매달 운영하는 등 기업인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영재철강, ㈔경기서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윤 시장은 김용범 ㈜월드이엔씨 대표 등 임직원들을 만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화MTV지역의 주차난 등 교통 불편, 이에 따른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기업애로 사항과 시정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와 함께 윤 시장은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의 분위기와 실태를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중심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시화MTV는 신규조성 돼 비교적 쾌적한 환경이지만, 기업입주가 마무리 돼가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등 권한이 있는 관계기관과 협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