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T India는 올해 7회째로, 지난해 기준 242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7,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인도 환경산업을 주도하는 전시회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전시에 우리나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별도의 한국관을 설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비롯한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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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IFAT india 2019' 참가[사진=SL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18/20191018130116959447.jpg)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IFAT india 2019' 참가[사진=SL공사]
공사 부스를 방문한 수닐 쿠마르 미쉬르(Sunil Kumar Mishra) 인도 환경컨설팅사 Smart Grid 대표이사는 "인도의 많은 폐기물 매립장이 비위생적으로 방치돼 악취 및 침출수 처리가 심각한 고민거리인데, 공사의 앞선 폐기물 처리기술이 해결책이 될 수 있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방문해 업무협약 등 추후과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인도는 도심거주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문제가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어 현지 환경시장에 공사의 우수 폐기물 처리기술을 소개하고, 국가 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가치실현 차원에서 동반성장기업인 에코에너지(주)의 참가를 지원, 인도 환경시장에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등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