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T India는 올해 7회째로, 지난해 기준 242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7,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인도 환경산업을 주도하는 전시회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전시에 우리나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환경산업협회 주관으로 별도의 한국관을 설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비롯한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공사 부스를 방문한 수닐 쿠마르 미쉬르(Sunil Kumar Mishra) 인도 환경컨설팅사 Smart Grid 대표이사는 "인도의 많은 폐기물 매립장이 비위생적으로 방치돼 악취 및 침출수 처리가 심각한 고민거리인데, 공사의 앞선 폐기물 처리기술이 해결책이 될 수 있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방문해 업무협약 등 추후과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인도는 도심거주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문제가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어 현지 환경시장에 공사의 우수 폐기물 처리기술을 소개하고, 국가 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가치실현 차원에서 동반성장기업인 에코에너지(주)의 참가를 지원, 인도 환경시장에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등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