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현대미술관에서는 특별전시실에서 지난달 28일부터 현대인의 감성을 따뜻하게 감싸줄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미술관에 놀러온 동물》을 개최 중이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기획전시를 위해 공모 선정된 6명의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대학박물관인 신구대 우촌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주거생활과 여인들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골무할매가 들려주는 이야기’ 등을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학습보다는 동화구연, 동극을 접목해 생동감 있는 몰입과 충분한 놀이를 통해 전시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에서도 내달 30일까지 멸종위기식물을 관찰하고 그려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그린 멸종위기식물 세밀화 작품 50여 점은 기획특별전 <이렇게 다양한 우리 식물, 멸종위기식물 세밀화> 전시를 통해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갤러리 우촌의 기획특별전은 기성 작가들의 전시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은 성남시 70%, 경기도 30%의 비율로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소재한 박물관미술관진흥법에 의거 등록을 마친 박물관, 미술관이며 전시교육 프로그램 사업비 외에도 학예연구사 등 전문인력 인건비 등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