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총 6팀으로 나뉘어 ▲산파 채취 ▲표고목 정리 ▲고추, 수수대 수확 ▲하우스 정리 등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날 일손돕기뿐 아니라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올해는 덕전마을과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지 13주년이 되는 해로, 회사는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하루라는 시간이 턱없이 짧았지만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올해로 결연을 맺은지 13년이 됐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년, 30년 후 우리의 다음 세대도 덕전마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