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림공모전은 '소중한 눈! 행복한 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입상작은 김안과병원이 제작한 2020년도 탁상달력에 실리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송다은(유치부), 이규호(초등부)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25명의 어린이들이 상을 받았다.
이어 한국저시력인협회와 공동주최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부문 7명, 비시각/비장애인 부문 3명 등 모두 10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영예의 대상은 시각장애인 부문에 ‘쌀알’의 이승훈씨, 비시각/비장애인 부문에 ‘눈으로 그리는 세상’의 정현환씨가 선정됐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그림공모전과 글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