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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11/20191011130149962374.jpg)
[사진=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
한의사단체가 첩약 급여화를 조건으로 한 청와대와의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11일 성명을 통해 “문케어와 첩약 급여화 관련 의혹을 보도한 모 언론사 기사와 국정감사 지적은 명백히 과장, 왜곡된 것”이라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첩약 급여화를 정쟁 수단으로 악용하는 양의계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 언론사 해당 기사 중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정정과 수정 보완 조치가 이미 이뤄졌는 데도 양의계가 한의협과 청와대를 운운하며 언론 플레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첩약 급여화를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의심을 지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한의협은 “첩약 급여화와 문케어 관련설 등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지금 이 시간 이후로 이와 관련한 모든 유형의 거짓뉴스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음해나 방해 세력에 굴하지 않고, 국민 건강증진과 진료선택권 확대, 경제적 부담 완화에 필요한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