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 서비스형 RPA '엔터프라이즈 A2019' 출시... 플랫폼 구애받지 않고 RPA 환경 구축 초점

2019-10-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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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클라우드 형태와 자체 인프라에서 사용 가능... 서비스 형태로 기업들의 RPA 도입 가속화 기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가 세계 최초의 웹 기반 클라우드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 플랫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Automation Anywhere Enterprise A2019)’를 7일 출시했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IT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형 RPA(RPA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인 RPA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 세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비스형 RPA를 14가지 이상의 언어로 원활하게 제공한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서비스 형태로 RPA를 제공하는 혁신적 플랫폼인 엔터프라이즈 A2019의 출시로 고객의 RPA 도입 비용과 인프라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사람이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한 AI 기술이 적용됐으며, 비즈니스 자동화를 간소화하는 40종의 제품과 175개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전 세계 3,000명이 넘는 고객의 피드백과 수천 시간에 달하는 연구개발 결과를 반영해 자동화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1,000억 달러(약 119조4000억원) 규모의 자동화 시장 기회를 선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네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신속하고 손쉬운 사용: 직관적으로 시각화된 인터페이스, 파이썬(Python) 스크립트 및 코드를 RPA 개발 시 바로 적용하는 인라인 스크립팅 기능 제공 등을 통해 봇 개발을 간소화해 기업이 보다 많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이나 설정 변경없이 단 몇 분 만에 봇 개발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유형이나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로그인해 사용 가능하다. 기존 닷넷(.Net) 방식에서 자바(Java)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윈도우, 맥OS,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소프트웨어 봇을 개발할 수 있다.

▲무한 확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 및 암호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형 RPA 플랫폼을 제공한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 모델의 도입을 통해 기존 RPA 기술의 고유한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유 비용의 절감, 가치 창출 시간(Time-to-value)의 단축, 무한에 가까운 확장이 가능해졌다. 기업의 선택에 따라 온프레미스에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AI 솔루션 통합: 엔터프라이즈 A2019는 내장된 AI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예측 모델링 등 서드파티(third-party) AI 솔루션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AI 기능을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어텐디드 오토메이션 2.0(Attended Automation 2.0): 새로운 유인 자동화 기술을 통해 팀 전반에 걸친 업무 프로세스에서 한층 발전된 형태로 봇과 사람의 협업이 가능하다.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프론트 오피스의 업무 자동화를 보다 쉽고 신속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미히르 슈클라(Mihir Shukla) 오토메이션애니웨어 CEO는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완전히 새롭고, 즉각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많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봇 개발, 구축 및 확장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 이제 모든 종류의 웹 브라우저에서 RPA 플랫폼에 간단히 로그인할 수 있게 돼 기업은 RPA 적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 구동 화면.[사진=오토메이션애니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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