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조승혁)가 최근 안양시 동안구에서 발생한 호흡곤란환자를 신속한 출동과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남편 윤모(58)씨가 식은땀이 나고 호흡이 이상하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환자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정상이었지만 병원으로 이송 중 경련과 심정지가 발생했다.
이에 대원들이 곧바로 흉부압박을 하는 등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편 조 서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심정지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심정지환자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