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중아지검 민원실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고발 대상은 '조 장관 친인척 수사 담당 검사 및 검찰 관계자'이며, 혐의는 '피의사실 공표 및 공무상 비밀 누설'이다.
민주당은 "피고발인들은 2019년 8월부터 조 장관의 친인척과 관련해 조 장관의 자택을 포함한 70여 곳에 이르는 곳에서 압수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피의사실을 공판 청구 전에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을 포함한 한국당 의원 및 언론에 누설 및 공표하는 방법으로 공무상 비밀을 누설 및 피의사실을 공표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