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학재 의원에게 위로와 격려를!…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2019-10-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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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에 시작된 이학재 의원의 단식이 오랜 시간 계속 되고 있다.

단식 16일째 되는 날에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최소한의 건강을 챙기려고 반강제로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학재 의원은 “조국이 내려오지 않았는데, 단식을 그만둘 수 없다”며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초 이학재 의원이 단식을 결심한건 ‘조국은 안된다.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는 줄 모르겠다’는 추석민심을 읽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 생각은 비단 이학재 의원만의 생각이 아니었기에 자유한국당은 상식과 비상식, 공정과 불공정, 정의와 불의에 대한 투쟁을 선포하였다.

또한 20대 대학생들이 촛불 시위를 하고 언론, 변호사, 교수, 의사들의 시국선언으로 이어지고 심지어 여권 지지세력 사이에도 이건 아니라는 탄식의 소리가 나왔다.

그럼에도 조국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비호하는 태도, 그리고 여당의 비이성적 대응을 보면 문재인 정권은 조국 수호가 곧 정권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결국 이학재 의원의 의지와 투쟁 정신은 10월 3일 서울 광화문 부근 곳곳에서 펼쳐질 문재인 정권 규탄 대회에서 집대성 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조국 일가족의 부정부패에 대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정부여당을 규탄하며, 국민의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똑똑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학재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향한 정의로운 투쟁이 기나긴 여정에 들어갈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제는 단식을 접고 다른 투쟁 방안을 찾아야 한다.



2019년 10월 1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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