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는 1일 항공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고 네이버를 통한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증가하는 한국 고객 수요에 발맞춰 한국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와 연계해 정보 검색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를 통해 에어아시아가 제공하는 직항 편을 비롯해 26개국, 140여 개의 다양한 취항지를 검색할 수 있다. 에어아시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정보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곽호철 에어아시아 한국 대표는 "국민 검색엔진인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다" 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 여행자분들이 에어아시아가 제공하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