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실제 모델 하우스 느낌으로 사람들이 사는 실생활과 ‘공간’에 초점을 두어 기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평면적으로 작품을 진열하는 것 대신 주방, 거실, 욕실 등 집의 각 기능별 방을 구획, 각각의 공간에 다른 스타일의 업사이클 인테리어 소품 및 작품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전시에는 인테리어 전문가로 알려진 방송인 ‘제이쓴’이 전시 공간 디자인 디렉터로 참여하여 전문성까지 더했다.
오픈 식이 끝난 후에는 ‘제이쓴’이 직접 전시 디렉팅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전시 공간에 대해 소개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전시 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공간 테마별로 업사이클 인테리어 소품들을 보여줌으로써 업사이클이라는 개념이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실생활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