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의 공식 개항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통은 도시발전의 주요 동력이라며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의 공식 운영이 중국의 새로운 발전동력원이 돼 막강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세계를 상호 연결하는 데 새롭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논평은 4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된 다싱국제공항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중국의 새로운 대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베이징의 새로운 랜드마크, 중국의 새로운 명함, 미래 세계의 중요한 교통 허브가 될 다싱국제공항은 중국 발전에 기여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전략에 따라 전 세계를 상호 연결하는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논평은 혁신·친환경·개방 등 중국 발전의 새로운 이념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인본주의 디자인 이념을 충분히 구현한 다싱국제공항이 외부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싱국제공항이 공식 개항함에 따라 베이징은 두 개의 국제허브 공항을 보유한 도시가 됐다며, 두 공항은 연인원 2억5000만명 이상을 소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CMG) 국제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