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2019 KLPGA 키즈 골프 캠프’가 2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한 회당 남녀 50여 명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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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키즈 골프 캠프에 참여한 골프 꿈나무들의 갤러리 체험. 사진=KLPGA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24/20190924180640131660.jpg)
[KLPGA 키즈 골프 캠프에 참여한 골프 꿈나무들의 갤러리 체험. 사진=KLPGA 제공]
1차 캠프는 보그너 MBN 여자오픈 주간에 열렸고, 2차 캠프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3차 캠프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4차 캠프는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에서 개최되어 매 캠프마다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유소년들이 골프에 친숙함을 느끼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Kidz 골프 캠프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행사에 참여한 유소년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골프를 이끌어 나갈 기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등 대회 개최는 물론 성황리에 종료된 키즈 캠프와 더불어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멘토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엘리트 유소년 골프선수와 KLPGA 프로가 멘토‧멘티로 인연을 맺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멘토링’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