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규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직 51명, 세무직 11명, 사회복지직 6명, 공업직 5명, 간호직 17명, 환경직 5명, 시설직 16명, 운전직 2명, 농촌지도사 1명 등 모두 114명이다.
공무원 선서는 신규 임용자 가운데 최고령자인 이유능(48·사회복지직)씨와 최연소자 이서윤(19·행정직)씨가 대표로 맡아 공직의 첫 출발을 알렸다.
시는 시정에 대한 빠른 이해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던 관행을 깨고 신규 공무원 114명 모두를 시 본청·사업소·구청에 배치했다.
다양한 축하 공연도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을 빛냈다.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꾸민 노래공연과 청년 예술기업 ‘디스이즈잇’의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윤화섭 시장은 “새로 임용된 공무원 모두가 앞으로 안산시를 ‘우리 안산’으로 생각하며 공직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안산’의 신규 공무원으로서 두려움 보다는 도전의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열정을 갖고 시민을 위해 공직 생활에 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