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운예술제는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음식마당, 전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행사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찾아 축제를 함께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열린무대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인들이 특설무대 공연에서 국악,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였다. 또 전시캠프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선을 모았다.
김상돈 시장은 “올해 백운예술제는 예년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백운예술제와 같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백운예술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의왕백운호수축제’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