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군포지역 내 독서 동아리들의 구연동화, 인형극, 가야금 연주와 그림책 낭독의 합동 공연, 지역 거주 작가(소설가 해이수, 시인 조동범)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영화 ‘언니가 간다’의 김창래 감독이 군포 거주 지역작가로서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 등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평생학습축제의 기획공연인 서커스와 저글링은 행사 양일간 하루 2회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초막골생태공원에 독서문화 관련 부스 10개와 평생학습 부스 31개를 설치했으며, 생활에 도움이 될 각종 기본 정보를 안내하는 시정 홍보 부스 6개 외에도 간단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 6개 등도 운영했다.
한편 한대희 시장은 “많은 사람이 군포의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책과 배움의 큰 잔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마음껏 누리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