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올리패스는 시초가 대비 5.23%(1600원) 내린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2만원보다는 45% 높은 수준이다.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상장 시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상장 후 6개월간 주가 부진 시 주관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는 풋백 옵션 책임이 있다. 올리패스는 이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세 번째 사례로,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