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임시정부청사 입장권 QR코드 결제 가능

2019-09-18 13:51
  • 글자크기 설정

BC카드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BC카드]

[데일리동방] BC카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임시정부청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QR코드 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BC카드는 기존에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했던 상해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 유니온페이 카드 및 QR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결제수단을 입장권 구입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환전 등 불필요한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해당 조치는 '주상하이총영사관'과 BC카드가 함께 상해시의 협조를 받아 성사됐다.

17일(현지시간) 상해임시정부청사에서 BC카드 이문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해임시정부청사 입장권 BC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개통식'이 개최됐다. 개통식 후에는 주요 관계자들의 결제시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중국 내 대표적 항일 유적지인 '상해임시정부청사'는 1926년부터 1932년까지 6년간 독립운동의 주요 활동 거점이었다. 상해를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들에게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과 함께 필수 관광코스로 꼽힌다.

BC카드 관계자는 "상해임시정부청사 외, 중국 내 다른 항일 유적지에도 동일한 결제수단을 적용할 예정으로 국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제서비스 시작에 맞춰 BC카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상해임시정부청사 입장권을 BC 유니온페이 카드 및 QR로 결제 시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