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된 시의 청렴교육은 팝페라 공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팝과 오페라가 조화된 팝페라 공연을 통해 화합과 균형 그리고 소통·배려의 문화가 조직문화 혁신·개선에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누구나 바로 실행 가능한 일상 속 청렴 사례를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공감과 실천 의지를 북돋기 위해서다.
이번 청렴 교육에는 시 공무원 외에도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 등 산하기관 임직원을 포함해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청렴의식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생활에 자리 잡도록 교육 형식의 변화를 꾀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군포시의회를 비롯한 17개 공공기관과 군포YMCA와 군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9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구성된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로의 청렴의식 확산을 도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