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사업은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월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6월 사업심사, 7월 현장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확정됐다.
사업이 추진될 지역은 건건동 산 104번지 국유림 지역으로, 약 48,000㎡에 총사업비 15억원(국비 10억, 시비 5억)을 투입해 둘레길을 비롯한 철쭉동산, 테마쉼터, 버섯체험장, 노을전망대 등 주민여가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반월동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토착민과 이주민이 함께 섞여 생활하는 9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여가 시설이 열악한 문화 소외지역이나, 이 사업으로 인해 인구 2만여 명 중 60% 이상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