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17일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보다 21.05% 하락한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0.56%)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현대일렉트릭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500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050대로 후퇴"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 유증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대중공업지주가 증자에 참여해 454억∼544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 #1500억원 #유상증자 #주식 #주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