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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13/201909132146422768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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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훗(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조정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국영항만운영사인 '펠레부한 인도네시아(PT, Pelabuhan Indonesia) 3'이 발리 주 남부 베노아항 주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척공사가 환경파괴를 일으키고 있다고 인정했다. 간척공사는 코스텔 주지사의 요청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중단된 상태다. 템포(인터넷 판)가 10일 이같이 전했다.
루훗 장관은 "펠레부한 인도네시아 3이 모래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펠레부한 인도네시아 3은 베노아항 주변 85ha에 이르는 간척공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공사로 인해 17ha에 이르는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