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사람인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 △전산직이다.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 토익 750점 이상 등 기준 점수 이상 어학 성적 보유자여야 한다. 항공우주 연구개발 부문은 해당 전공분야 석‧박사 학위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2019년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글로벌 △디지털 △자금‧신탁 △기업금융‧IB이다. 2020년 2월 대학(원)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석)사 학위 소지자여야 한다.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감정평가사·변리사·보험계리사 합격자 및 자격증 소지자, 하나은행 또는 하나금융그룹 대외활동자는 우대한다.
에스원은 하반기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SW, HW) △엔지니어 △부동산마케팅 △안전환경 △경영지원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2020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 영어회화자격 보유자로 영어회화 성적은 OPIc은 최소 IL등급 이상, 토익스피킹은 레벨 5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한국증권금융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일반직렬 △IT직렬이다. 학력, 연령, 전공에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단, IT분야는 전산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토익 800점 이상 등의 영어성적을 취득하고, 오는 12월 중순 즉시 근무 가능해야 한다.
삼성, LG전자, SK 등 주요 대기업은 신입공채 원서접수 마감일이 연휴 직후인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다. 구직자들은 추석 연휴에도 맞춤별 채용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들은 어떤 유형의 신입사원을 뽑고 싶어 할까?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90명을 대상으로 ‘가장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을 조사한 결과, 태도가 좋고 예의가 바른 ‘바른생활형’(50.3%) 선호도가 1위로 나타났다. 해당 유형의 지원자를 뽑고 싶었던 이유로는 ‘빨리 적응하고 성장할 것 같아서’(41%, 복수응답), ‘팀워크가 좋고 조직을 결속시킬 것 같아서’(29%) 등이 제시됐다.
반면, 가장 뽑기 싫은 지원자는 태도가 불손하고 예의 없는 ‘유아독존형’(38.7%)이었다. 이들을 뽑기 싫었던 이유는 ‘조직을 와해시킬 것 같아서’(43.3%, 복수응답), ‘적응을 못하고 성장하지 못할 것 같아서’(35.4%)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