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사회공헌] 따뜻한 情 나눈 증권사들

2019-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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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동방] 증권사들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KB증권이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사진=KB증권 제공]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 임직원 50여명은 직접 포장한 식품키트 ‘情 든든 KB박스’를 서울 양천구 다문화 가정집에 고객과 함께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KB박스는 지난 3일 KB증권 임직원 50여명이 식품 2700여개를 300박스에 나눠 손수 포장한 것이다.

이어 10일 임직원과 고객 총 30여명이 직접 KB박스를 다문화 가정집에 전달했다. 이들은 KB박스를 전달하면서 추석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명절을 축하했다.
情 든든 KB박스는 KB증권이 2017년부터 매년 명절에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KB증권은 주변 소외이웃에게 안전한 식품으로 구성된 KB박스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힘쓰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한가위를 맞아 손편지와 직접만든 ‘선물 KIT’ 복지기관에 전달했다.[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한가위를 맞아 지난 5일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선물 KIT’를 만들어 손편지와 함께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목우촌 햄세트 300박스를 직접 정리해 NH투자증권과 결연된 결식아동 45명과 저소득층 가정 255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손편지로 따뜻한 정과 용기를 함께 전달했다.

추석맞이 선물 KIT는 NH투자증권이 2008년부터 12년 동안 매해 추석마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결연을 맺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다.

더불어 NH투자증권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농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지원 물품전달을 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추석명절을 맞아 특식지원 봉사활동을 했다.[사진= 메리츠종금증권 제공]

메리츠종금증권 봉사 단체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은 지난 7일 추석 명절음식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단 활동에 나선 임직원과 가족 약 30명은 마포노인복지센터와 독거 어르신 약 110여 분을 찾아 안부를 묻고 한가위의 따뜻함을 나눴다.

‘참사랑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지속 발굴해 다양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생신잔치, 무료급식 지원 활동, 김장활동과 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을 매월 돌아가면서 수행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하나되는 사랑의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31일 남부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추석맞이 장애우 가정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금융투자 임직원 50여명은 직접 생필품 KIT를 만들고 전을 부쳐 장애우 가정에 전달해 이른 추석의 정을 나눴다.

하나금융투자도 지난 4일 본사 건물의 환경미화, 보안, 주차안내 등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물 관리 근로자 80명을 위한 ‘이웃과 하나 되는 사랑의 한가위’ 행사를 했다.

하나금융투자 임직원들이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물품들을 바자회에 내놓아 마련한 기금으로 정육세트를 준비해 본사 건물관리 근로자들에게 명절선물로 전달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7일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링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 현대차증권은 2014년부터 홀몸노인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소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공부지원 기금을 마련한기 위해 누리사랑복지센터 주관의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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