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2,332억원과 특별회계 3,81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216억원), 지방교부세(174억원) 및 조정교부금 증가분(154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금, 중소기업 R&D 지원과 같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 등 총 9억원을 편성했다.
국가추경에 따른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98억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을 편성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는 한편, 박달복합청사 건립 38억원,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사업 100억원, 관양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 10억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제25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