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4차인재 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NST가 주관하는 미취업 청년 인력(만 34세 미만)을 대상으로 25개 기관의 출연연의 우수 인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6개월 동안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중소·중견 기업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된 본 사업에서 모집·선발 분야, 교육운영 분야, 취업연계지원 분야 등 각 기관별 성과를 평가해 25개의 출연연 중 5개의 기관을 선정해 수상했다. 선정된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이다.
KISTI는 청년 일자리의 수요-공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산업계의 기대수준과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을 운영해직무훈련생의 현장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직무체험이 가능한 혼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했다. 참여한 직무훈련생들은 6개월 동안 매주 24시간 이상 빅데이터 분석 교육에 참여하면서 직무역량을 배양했다.
안부영 KISTI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은 “KISTI 과학기술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은 비이공계 전공자 포함해 빅데이터 분석 관련 실무인재 양성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빅데이터 관련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