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살맛나는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환경개선 나서

2019-09-05 11: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의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미관 개선을 위해 관계부서가 환경개선 등에 함께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는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주재로 위생정책과, 대중교통과, 단원보건소, 환경위생과, 건설행정과, 원곡동 등 7개부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마을특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노점상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바로잡고자 소관 부서별 업무 보고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뉴욕의 ‘깨진 유리창의 법칙’ 성공사례를 들며, “하나의 무질서가 모든 것을 깨트릴 수 있는 만큼 관계 부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아름다운 특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하철 4호선 안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면적 37만3천813㎡)는 2009년 5월 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 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이색적인 장소로 특구 중심거리에는 세계 다문화 음식거리가 조성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