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VR·8K 동영상 앱 공개... "새로운 체험 선사“

2019-09-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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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지난 3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5G 기반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와 파트너사들은 △5G와 VR △5G와 8K 동영상 △5G와 드론 △5G 원격의료 △5G 앰뷸런스와 같은 5G용 앱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혁신적인 산업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였다. 아태지역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은 5G 네트워크가 지원하는 혁신 애플리케이션들의 사용에 큰 관심을 보였다.

먼저 화웨이는 판다 보호 구역으로부터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참가자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360도 VR 파노라마 카메라들이 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해 오는 판다들의 움직임을 관람하는 앱을 시연했다.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8K 화면의 UHD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앱도 선보였다. 8K 비디오의 경우, 해상도는 기존 4K 비디오보다 4배 높은 7680X4320까지 지원된다고 화웨이는 설명했다. 이는 5G만이 제공하는 초당 100Mbit 속도가 지원될 때만 가능하다.

5G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증가되면, 사용자는 언제 어디에서든 최소의 비용과 최대의 효율성으로 8K 라이브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5G는 향후 VR 및 8K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서비스와 더욱 긴밀히 결합될 것으로 이 회사는 내다봤다.

한편 화웨이는 이노베이션 데이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두 하이테크 산업개발지구에서 선보인 다용도 5G 트럭(테스트 버전), 청두 제2순환로를 주행하는 5G 버스, 청두 제3인민병원의 원격의료 등 5G네트워크로 구동되는 다양한 혁신 앱을 선보였다.

 

화웨이가 지난 3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선보인 '5G + VR 쇼케이스' 현장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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