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중소여행사 지원 위해 해외여행 상품 확대 운영

2019-09-05 09:19
  • 글자크기 설정
공영쇼핑은 5일 중소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여행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본 불매 운동 확산과 함께 주요 매출처였던 일본 관광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여행사의 판로 확대가 목적이다. 지금까지 공영쇼핑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울릉도 등의 여행상품을 주로 운영해 왔다.
 

중경 임시정부∙장가계 여행상품 방송 화면[사진=공영홈쇼핑 제공]

공영쇼핑은 지난 달 21일에 방송한 ‘중경 임시정부·장가계 4박 5일’ 상품을 오는 6일 20시 40분에 다시 선보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상품으로 약 6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한 바 있다. 1회 방송 이후 추가 방송에 대한 고객의 문의로 다시 준비한 상품이다.
중경에 위치한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보고,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장가계도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음달에는 독도, 백두산 등 역사여행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 유산 여행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으로 ‘다낭·호이안 3박 4일’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이안 구시가지를 포함해 베트남 최대 관광지인 다낭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일본 관광 수요가 감소하고 대형여행사와의 경쟁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7월에 방송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일정이 포함된 ‘상해 3박 4일 역사여행 상품도 오는 11월에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 여행 상품을 기획한 박진옥 공영쇼핑 무형상품팀 상품기획자(MD)는 “중소여행사와 함께 꼼꼼히 검증해 공영쇼핑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상품들” 이라며 “관광도 즐기고 중소여행사도 도울 수 있는 공영쇼핑의 여행상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