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제 2의 인생 설계 지원하는 ‘커리어클라우드’ 출시

2019-09-04 13:44
  • 글자크기 설정

SERICEO 활용해 경력개발... 위워크(WeWork) 20개 지점 이용·맞춤형 재취업 및 창업 컨설팅 제공

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가 퇴직하거나 은퇴를 앞둔 기업 임원 대상으로 제 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 ‘커리어클라우드 (CareerCloud)’를 4일 시장에 출시했다.

멀티캠퍼스는 공유공간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 글로벌 HR컨설팅 기업 ‘라이트 매니지먼트(Right Management)’ 등과 협력해 역량개발부터 커뮤니티 공간, 재취업∙창업 컨설팅까지 커리어 맞춤형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리어클라우드 가입자는 국내외 기업 리더 1만5000여 명이 사용 중인 'SERICEO지식 플랫폼'을 활용해 경력 목표에 적합한 교육 과정 수강이 가능함으로써 재취업∙창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가입자는 위워크 국내 20개 지점의 커뮤니티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18곳, 부산 2곳 등 머물고 싶은 위워크 지점에서 개인 핫데스크와 라운지 사용은 물론,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스타트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는 라이트 매니지먼트 소속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경력 목표에 따라 개인 맞춤형 생애설계 컨설팅을 받고 국내 80여개 서치펌(헤드헌팅 기업)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재취업 추천 기회를 제공 받는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커리어클라우드는 재취업∙창업∙생애설계 등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5060세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퇴직했거나 은퇴를 앞둔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선보이지만, 향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모든 중∙장년을 위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커리어클라우드는 내년부터 기업이 50대 이상 퇴직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은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고령자고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해당 법안은 준비기간을 거쳐 공표 후 1년 뒤 시행될 예정이다.
 

커리어클라우드.[사진=멀티캠퍼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