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통신은 일본정부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과 경제 연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2월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면 1년 7개월만에 동북아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이 된다. 직전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해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통신은 3국 정상이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연대를 확인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통신은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개별 회담을 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