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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29/20190829112527115028.jpg)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집중형 건강관리보형 실증사업(이하 실증사업)이란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고위험군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역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집중 투입해 효과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이번 실증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공단이 보유한 전 국민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을 이용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 지역에서 집중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모형을 개발‧실증‧보완한다.
공단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상자 발굴과 사업 참여 안내문 발송과 함께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동의를 징구해 지자체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제공 후 결과와 대상자의 변화, 각 모형에 대한 효과성 분석 등을 실시해 최적의 건강관리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집중형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을 실시하는 노인‧장애인 선도사업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각 지자체가 선택한 유형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대상자 발굴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집중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7000여명에게 실증사업 참여방법을 알리고, 참여 희망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사의 지역사회연계협력팀에서는 각 대상자로부터 개인정보제공에 대한 동의를 받고, 동의한 자에 한해 대상자의 이름, 연락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지자체에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