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9베이징국제도서전에는 93개국 2500여개사가 참가했고, 30여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베이징국제도서전은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볼로냐아동도서전, 런던도서전과 함께 주요 국제 도서전으로 꼽힌다.
장원교육은 이번 도서전에서 영‧유아 대상 수학‧영어‧독서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교육 기관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일반 학부모‧바이어 등 중국 현지 참관객들이 직접 교재와 교구를 체험해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앞서 장원교육은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2017년 중국 현지 브랜드 '스카오멍치(思考蒙奇)'를 론칭하고, 영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학습할 수 있는 자사 수학 프로그램 '척척수학' 시리즈를 중국 유치원에 공급한 바 있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중국은 교육열이 높고 관심이 많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32년간 쌓아온 교육 프로그램을 해외 시장에 맞춰 선보이고,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