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함께 꿈으로 모이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36개 팀, 우수평생학습동아리 36개팀, 총 72팀이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이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과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평생학습 축제를 열고 있다.
특히, 시는 6일 오전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올해로 11회를 맞는 평생학습축제가 과천시 평생학습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이 된다는 의미로, 시민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여서 눈길을 끈다.
전시관과 홍보체험관, 특별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동 문화센터, 평생학습 동아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악기 연주, 춤 등을 시민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발표회를 연다.
야외 전시장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 직접 만든 공예품 등 작품이 전시된다.
홍보체험관에서는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의 다채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체험관에서는 참여형 동화구연과 매직서커스 공연, 사람책도서관을 선보이는 소꿈콘서트, 인생샷 포토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축제에는 찾아가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관, 3D 증강현실체험, 코딩으로 제어하는 로봇 등 4차 산업관련 부스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가 풍성하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평생학습축제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새롭게 참여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