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본경제 침략 바로알기 특강’을 실시했다.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는 시점에 실시한 이날 특강은 직원들의 정치·경제적 안목을 넓혀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관점에서 한·일 관계를 정확히 짚어보는 등 국민적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강의에는 2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시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하여 ‘일본 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기업 피해 사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기업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피해를 줄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