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축사회-(주)현대특수건설 , 업무협약 체결

2019-08-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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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건축사회관의 도시재생, 뉴트로(New + Retro) 실천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류재경, 이하 ‘인천건축사회’)와 (주)현대특수건설(대표이사 김덕호)은 26일‘인천건축문화 발전 및 인천건축사회관의 뉴트로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천건축사회가 1930년대의 근대건축물을 매입하여 인천건축사회관으로 사용하기 위한 복원 및 리모델링 공사에 유일하게 참여한 지역 우수 건축시공업체로 추천을 받은 종합건축공사업체와의 협약으로 근대건축물의 복원 등 인천건축문화 발전과 도시재생으로서의 뉴트로를 장려하기 위한 협약이다.

인천건축사회-(주)현대특수건설 , 업무협약 체결[사진=인천건축사회]


인천건축사회는 지난 2월 인천시 중구 항동 5가에 위치한 1930년대 초반의 건축물을 매입했고, 이 건축물을 1930년대 입면도(손장원 교수 제공)를 기준으로 외형을 최대한 복원하는 한편 인천건축사회관의 목적과 기능에 맞게 재탄생시키기 위하여 관련 단체들과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고 있다.
건물 매입 후 건축물 복원 등을 위한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구조적 결함이 심각하여 구조 보강이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1차 구조점검 후 제출한 견적가에 턱없이 부족한 예산규모에 공사계약이 불투명했으나 (주)현대특수건설 김덕호 대표이사가 건축물의 뉴트로에 대한 열정으로 당초 예산규모에서 관련 세금과 일부 자재지원 협조를 조건으로 인천건축사회관의 뉴트로 계획에 흔쾌히 참여했다.

(주)현대특수건설은 건축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구조물 및 석면 해체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서 각종 관공서 및 민간발주공사에서 풍부한 경험, 우수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공정관리에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 구조물해체 전문건설업을 시작으로 건축구조 안전진단과 정밀점검 자격을 통한 하자보수와 구조보강의 기술을 가진 종합건설회사로 도약한 우량 업체이다.

특히 이 업체는 도면대로의 시공은 물론 유지관리에 있어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수시로 건축주, 전문가들과 소통함으로써 도면과 현장을 보완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자신있게 밝히고 있다.

또한 이 건축물의 복원을 위하여 증축되어 있는 부분을 철거하고 외벽 및 창문에 덧붙인 부분을 철거하여 준공 당시 입면에 가깝게 복원하고 있는데 이 복원과 건축물의 기능 향상을 위하여 (주)경원알미늄, 보현석재(주) 등 인천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우수건축자재 8개 업체가 동참하여 자재지원 등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같이 최고의 도시재생 전문업체의 책임시공과 최첨단 우수자재업체의 지원으로 인천건축사회관은 외형적인 면에서는 1930년대 근대건축물을 복원하고, 기능적인 면에서는 신축 건축물 못지않게 효율적인 건축물로 재탄생하고 있어 도시재생으로서의 뉴트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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