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과 맺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장 초반 이른바 '애국 테마주'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주식시장에서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17.12% 오른 6910원에 거래됐다. 신성통상(5.77%)과 하이트진로홀딩스(7.77%), 쌍방울(4.13%), 보라티알(16.49%)도 동반 상승세다. 이들 종목은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필기구와 의류, 맥주, 식료품 등 일제 불매 운동이 확산하면서 국산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받은 기업들이다. 관련기사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 미확정' 급락케이알피앤이, 아크로랩스 지분 취득 이후 상승세 앞서 청와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취지로 맺었던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IPO #공모주 #종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